2019. 5. 13. 14:10 카테고리 없음
화폐개혁 관련주 수혜주 년도 주식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리디노미네이션 계획이 없다고 입장을 번복하자 화폐개혁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답니다. 청호컴넷은 2019년 4월 18일 오후 2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66% 내린 409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로지시스(-8.67%), 한네트(–8.38), 케이씨티(–8.06%) 등도 모두 하락세입니다.
이날 청호컴넷은 전일보다 6.50% 오른 4590원에 장을 시작하는 등 4일째 강세를 보였습니다. 로지시스(5.36%), 한네트(7.36%), 케이씨티(5.13%)도 5~7%대 강세로 거래를 시작했답니다. 화폐개혁 관련주는 이 총재가 지난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리디노미네이션(화폐 단위 변경)을 논의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한 이후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총재가 이날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리디노미네이션 계획이 없다고 종전 발언을 번복하자 관련주도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들 기업은 현금자동입출금기(ATM)나 금융단말기를 제조 판매(청호컴넷, 한네트, 케이씨티)하거나 전산 부문 유지보수(로지시스)의 사업을 영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