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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연예인 지인 마약 권유한 a씨 지목
뚜리밤
2019. 4. 9. 01:30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가 경찰 조사에서 마약을 권유 당했다고 진술한 가운데, 연예인 A씨 측이 “아직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지 않았다”고 억울해했답니다.
4월 8일 A씨 측 소속사 관계자는 “추후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거나 (조사받을) 그런 일이 생기면 신속하게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일 구속된 황하나는 경찰조사에서 “연예인 A가 잠든 내게 강제로 (마약을) 투약하기도 했다. A가 마약을 구해오거나, 구해오라고 지시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답니다.
황하나는 “2015년 처음 필로폰을 투약했으며 이후 3년간 투약하지 않다가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연예인 지인 A의 권유로 다시 마약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어서 “필로폰을 그만하고 싶었지만 A씨의 강요로 지속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5년에 필로폰을 유통 및 판매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던 바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