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국회의원 하태경 부인 아내 결혼 미혼

뚜리밤 2019. 2. 17. 22:30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김경수 경남지사와 ‘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은 규모와 효과에서 국정원 댓글조작의 221배 효과를 냈다”고 밝혔답니다.

- 하태경 아내 부인 김숙영

2월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하 의원은 최근 유튜브 ‘하태경 TV’에서 “국정원은 당시 40만개, 드루킹은 공감 클릭 수를 더해 8800만개를 조작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온라인 기사의 댓글은 상위 몇 개만 읽힌다는 점을 감안, 댓글과 공감은 조작에서 비슷한 효과를 낸다는 데서 가정한 것입니다. 드루킹 측이 훨씬 더 스마트했다는 게 하 의원의 설명입니다.

 

하 의원은 “드루킹은 2016년 12월4일부터 2018년 2월까지 15개월간 기사 8만개를 작업했다”며 “하루 평균 기사 200~300건, 댓글 3000건을 조작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네이버(포털 사이트)면에 나온 기사는 모두 작업했다고 보면 된다”며 “기사 하나 당 10~15개 댓글을 손본 셈”이라고 설명했답니다.

 

김 지사가 드루킹의 보고서를 못 봤다는 말과 관련, 하 의원은 김 지사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는 “판결문을 보면 김 지사가 드루킹에게 ‘원래 네이버 댓글은 이런 반응인가요’라고 했다는 게 나온다”며 “이는 김 지사가 (보고서를) 봤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전했답니다.